적격 입찰금액 산출...도와주세요
입찰초보라...도무지 뭔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수중공사이고...적격기준의 수행능력점수는 25.1점입니다.
95점 기준..그럼 저희는 69.9점을 받아야 합니다
입찰가격 평가 산식은 70 - 4 * ㅣ(88/100 - 입찰가격/예정가격) * 100 ㅣ
기초금액 318,000,000 추정가격 298,911,000 예정가격 ±2.5 입니다.
제가 투찰해야 하는 금액은 얼마가 되어야 저희가 기준점이상이 되나요?
예로 들어서 제가 알기쉽게 설명좀 해주세요^^
수중공사업이면 전문건설업..
적격심사 세부기준 적용, 추정가격 298,911,000
지방자치단체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준용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방자치단체 적격심사의 경우엔 추정가격 20억원미만~1.5억원 이상
대상공사이고 조달청 적격심사의 경우엔 추정가격 50억원미만~1억원 이상공사 대상입니다.
1. 수행능력평가 점수 : 30점
1-1 : 실적점수 (15점)..3년간 실적 누계액이 추정가격 100%이상 A등급 15점
75%이상 B등급 13점 60%이상 C등급 11점 60%미만 D등급 9점
1-2 : 경영평가 점수(15점)..최근년도 부채비율이 업종(수중공사업) 부채비율 평균 비율의
100%미만일때 8점, 130%미만일때 7.2점....
최근년도 유동비율 업종(수중공사업) 유동비율 평균 비율의 100%이상일때 7점, 90% 이상일때 6.3점...
이런 수행능력평가 점수 30점 만점 중 25.1 점을 받으셨다면
실적은 13점 부채비율은 7.2점 유동비율은 4.9점 이렇게 받았다는 말씀이겠지요??
입찰 예정가격이 얼마가 나왔는지는 입찰이 끝나고 결과가 나와봐야 알지만
만점 30점-25.1점을 기준으로 4.9점이 모자라는 점수로 계산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 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지요..
기초금액이 318,000,000 이고 사정율 범위가 + - 2.5% 라고 한다면
예가의 범위는 318,000,000 * 97.5% = 310,050,000
318,000,000*102.5%=325,950,000 입니다.
이 예가 범위에 임의의 정한 예가 15개 중 많이 뽑힌 4개의 예가를 평균한 금액이
예정가격인 것은 아시죠?
이 예정가격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범위는 4개를 산술 평균한 금액이 되겠지만..
전혀 나올 수 없는 97.5% (가장 낮은 예가라고 가정하여..4개를 평균하면 이 금액이 전혀 나올 수 없습니다.)를 예정가격이라고 생각하고 계산해 봅니다.
그럼 투찰금액은 입찰산식에 의하여 투찰율 86.745% 이므로 97.5%인 310,050,000 * 86.745% = 268,952,873 원이라는 낙찰금액이 도출됩니다.
하지만 수행능력 평가 점수에서 -4.9점 이므로 입찰가격 산식에서 만회하려면
70-4 *ㅣ(0.88-X)*100ㅣ=65+4.9=69.9 점..여기서 X=입찰가격(투찰금액)/예정가격 계산해 봅니다.
그럼 X=0.879975 가 됩니다..여기서 소숫점 다섯째 자리 반올림 규정에 의하여 0.88이 되지요.그럼 절대값 안의 값이 0가 되겠지요?
그럼 4*0=0 이므로 바로 70점이 되겠습니다..
결론은 입찰가격을 예정가격의 0.88 에 해당하는 88%로 투찰해야 점수 70점이 나온다는 얘깁니다.
그럼 97.5%인 310,050,000*88%=272,844,000원으로 투찰해야 적격통과 점수
즉 수행능력평가점수 25.1 + 70 = 95.1점으로 95점 통과 점수가 나오는데..
다른 업체들은 수행능력평가 점수 만점인 30점 + 65(입찰가격 점수=예정가격 대비 86.745%) =95점으로 통과하게 됩니다..
그럼 다른 업체들 입찰가격 점수인 65점 금액=낙찰금액=268,952,873
69.9=70점(산식에 의하여)인 금액=낙찰금액=272,844,000
이 둘 중 적은 금액으로 투찰한 업체가 1순위가 되므로 두 금액의 차액은 대략 3,891,127원이 차액이 발생합니다.
예정가격을 97.5%인 가장 적은 금액으로 가정하여 계산해 보아도 3,891,127원의 차액이
발생하는데..이 사백만원이 다 되어가는 입찰금액에 대하여 가격 경쟁이 될 수가 없지요.
즉 적격심사 통과점수인 95점을 통과하기 위해 수행능력 평가 점수가 만점인 다른 업체들은 268,952,873 로 써내도 적격이 통과되고
수행능력평가점수 4.9이 모자란 회사의 경우 272,844,000로 써내야 합계 95점이 되어 통과가 되는데
입찰결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행능력평가 점수는 입찰가격 점수를 발표하고 나서
나중에 적격서류를 보고 발주자에서 점수를 환산합니다.
그래서 1순위~ 로 발표가 되는 입찰가격은 예정가격 * 86.745% = 낙찰금액 이고 이 낙찰금액 이상 가장 근접하게 낮은 금액을 써낸 업체를 1순위로 발표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업체가 수행능력평가 점수 30점을 다 맞고 투찰한 업체라면 적격통과가 되는 것이지요..
수중공사업을 하는 전문건설업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대략 4백이 조금 안되는 금액을 타고 낙찰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보셔야 합니다.
1순위 업체가 점수가 안되어 탈락하고 그다음 2순위가 또 점수가 안되어 탈락하고..3순위도 점수가 안되어 탈락하고..
이렇게 한다면 약 60~100순위는 타고 가야 차액 3,891,127원을 보완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60~100순위는 가망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입찰자들은 수행능력평가 점수를 만점으로 맞추고 입찰에 참여하는 회사들 입니다.
간혹 점수가 안되는 회사가 입찰에 참여하여 1순위가 되었을때 운좋게 2순위 또는 3순위업체가 낙찰하는 경우는 보았어도..4순위까지 가는 경우는 지금껏 본 적이 없지요..
적격심사 기준이 처음 도입되던 시기 1999년도?에 이 적격심사 기준을 이해하지 못했던 대다수 업체들이 중구난방으로 입찰에 참여하여 점수가 안되는 업체들이 1순위 2순위 할때 그땐 9순위 였던 제가 쓴 입찰금액이 적격심사 대상이 되기도 했지요..ㅎㅎㅎ
물론 점수가 1점 빠지던 저희 업체도 9순위로 입찰가격 점수에서 많이 보완 했지만
결국 0.1점 차로 탈락하고 말았고 10순위 업체가 낙찰을 했었습니다...하지만 이것도 오래전 얘기지요..지금은 1순위 아니면 그것도 수행능력평가 점수 만점이 아니면
낙찰할 확율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