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사에서 암성토시 토사캡핑을 어떻게 하나요?
전에는 암성토를 한층 깔고 그위에 양질의 토사로 캡핑을 했는데 요즘은 암성토시 토사와 같이 성토를 한다고 들었습니다!(예를들어 덤프로 암3차에 토사1차... 이런식으로 말이죠)이게 토목 품질관련법에 명시가된건지 아니면 특정현장에서만 이렇게 시행하고 있는건지..... 아무쪼록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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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토사를 혼합해서 성토 하는것은 아직도 바람직하지 않은 시공방법입니다.
성토체 상부에 구조물이나 도로 기타 상재하중이 작용하지 않는 곳에는
별상관이 없으나 그외의 지역에 혼합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
그이유는,,,
토사(soil)와 암(rock)은 서로 성질이 다릅니다.
토사는 체적변화가 생기는 것이고 암은 체적변화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토사와 암을 혼합하여 시공하면 不等沈下의 원인이 됩니다.
예전처럼 시방규정에 맞게 층별로 성토하고 다짐해야 합니다.
암과 혼합하여 시공해도 무방한 지역은 놀이터,,녹지지역,,등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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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토에 관한 시방서를 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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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도로공사표준시방서 : 사단법인 한국도로교통협회 발행
여기서는 "암버럭으로 성토시 마지막층의 상부에는 입상재료층 또는
소일시멘트 중간층을 두어 세립자가 암버럭 사이의 공극으로 이동하여
침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암버럭으로 여러층을 성토하고 마지막 상부에 캡핑 개념의 중간층을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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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공사현장 품질관리실무 : 한국도로공사 발행
여기서는 "암성토를 시행할 경우 침하방지를 위하여 매 층마다 양질의
토사로 캪핑을 하여 공극을 충분히 채워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암성토 한층 시공후 토사캪핑 한층씩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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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도로공사 시공지침 : (주)도공종합감리공단 발행
여기서는 "암성토면 위에 세립토를 이용하여 성토할 경우 다짐장비의
진동과 충격 또는 강우시 세립토가 암성토 공극사이로 침투하여
성토면이 침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암성토면 위에 토사성토 및 피복을
금지하여 입도조정층을 설치하여 시공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맨 위의 도로공사표준시방서와 같이 암성토 중간에 토사층 성토를
금지하고 맨 위에 입도조정층을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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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듯이 암성토 중간에 토사캪핑을 하라고 하는 시방도 있고,
맨 위에만 캪핑 개념의 입도조정층을 시공하라는 시방도 있습니다.
단, 토사를 섞어가면서 시공하라는 규정은 더 찿아봐야 알겠지만
없는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암성토에 대해 서로 다른 시방규정이 존재하는
것은 이것에 대해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암성토시 발생하는 공극을 채워줄 토사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시공하는
것도 시험시공과 연구를 한다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발주청과 감리단의 승인을 얻어야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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