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환경에 노출되는 콘크리트 및 철근의 의미 해석
콘크리트 구조 설계기준 2003년 개정에서 5.4.5 (1) 2항에 대해 해석 부탁드립니다.
2항에 따르면, 해안에서 250m 이내에 위치하는 구조체라고 되어 있는데, 높이가 고려되지 않은 수평거리를 의미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높이에 상관없이 250m이내에 있는 모든 구조체를 의미하는 것인지요?
일본 콘크리트 협회에서 제안한 염소이온 침투해석 방법에 따르면, 염소이온농도 산정시 높이 1m는 수평거리 25m와 같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현장의 경우 상부슬래브 타설을 위해서 LB Deck를 사용하는데 해수면 위로 약 60m 지점에 위치합니다.
이경우에 설계기준에 따라 특수환경으로 분류되고 피복을 증가시켜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해당 규정은 높이와는 관계없이 해안으로부터의 수평거리를 의미합니다.
해수에 접하는 경우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에 따라 염분의 침투량을 분류하고
해안에서 떨어진 경우는 해안으로부터 수평거리에 따라 다르게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내구성 조사편을 채택하고 있는데, 여기에
말씀하신대로 높이 1m는 수평거리 25m와 같은것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 규정은
해안선에서 수평거리에 따라서만 표면염화물량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해수면에 접하는 경우 높이에 따라 표면염화물량을 규정하기 위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구조물이 해안선에 있는 구조물인지 해안으로부터 떨어진 구조물인지 명확치 않은데
제 소견으로는 해당 구조물이 해수면에 접한다면 당연히 특수환경에 속하게 되고,
해안으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한다면 높이와 관계없이 특수환경에 속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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