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겹이음 엇갈림규정 관련 질문
콘크리트구조설계기준(2000) 8.6.2 인장 이형철근 및 이형철근의 이음 (4),(5) 에서는 기계적이음과 용접이음에 대하여 60cm이상(일반부), 75cm이상(인장부) 엇갈리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질문1) 겹이음에 대하여도 위규정을 적용하면 되는지요?
질문2) 적용해도 된다면 겹이음 끝단기준인지요? 아니면 중심기준인지요?
답변]
철근의 겹이음 길이의 엇갈림규정은 용접이음 또는 기계적 연결시에 적용되는 항목입니다.
일반적인 인장철근의 겹이음은 토목구조물일경우 통상적으로 B급이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음의 조건은 배근As/소요As에 따라 적용되며 B급이음을 적용할경우 일반적인 철근 겹이음
길이를 만족하면 되나 설계기준에서 적용되고 있는 이음위치는 [가능한 한 최소 응력점에서
철근을 잇도록 하고, 이음으로 인해 나타날수 있는 위험한 거동을 보완하기 위해 이음위치가
서로 엇갈리도록 한다]라는 규정에 의해 아래 문의하신 분과 같이 60cm와 75cm를 잘못적용하여
검측시 감독원과 싸우는 경우가 더러 있읍니다..위에서 말한 이음위치가 가능하면 서로 엇갈리
도록 배치하면 문제가 없지만 시공하다보면 부득이하게 이음위치를 같은곳에 두는경우도 발생
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다만 용접또는 기계적이음(커플러 이음)시는 위에서 규정한
60cm와 70cm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한가지 예를들면 교량슬래브 도면을 작성할때 위규정을 적용하여 60cm를 적용해서 도면에
표기하여 감독원과 시공사와 분쟁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읍니다..
가급적 겹이음을 띄워서 배근하면 문제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중요한것은 철근의 이음위치를 가급적 인장측에 두지 않아야 한다는것(인장측에 이음을 두었을경우는 응력계산에 따른 철근보강문제가 발생함)과 이음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음길이 규정은 설계기준에 나와 있는 식을 적용하면 되고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