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 財 七 時▶
없는 사람 : 저는 하는 일 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무슨 이유인가요?
☞ 그것은 당신이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 이고,
없는 사람 :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않겠습니까?
☞ 그렇지 않다,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 랍니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 시(言施)
⇒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하는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안 시(眼施)
⇒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넷째는 심 시(心施)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다섯째는 신 시(身施)
⇒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 시(座施)
⇒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 시(察施)
⇒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당신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당신에게는 행운이 따른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