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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6-05-10 15:15:27 | 조회 : 1680
제      목  '비'와 '미셀위' 요란스럽게 북치고 장구치는 이유
'비'와 미셀위 '100인 선정'은 미국화用 선동정치쇼 !!
시사주간지 타임의 '100인 선정'과 미국화 비밀프로젝트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세계에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가운데 가수 비(본명 정지훈)과 미셀위(한국명 위성미)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황우석박사와 이건희 삼성회장이 뽑혔었다. 2006년 100인에는 이들 두 스타 외에도 하바드의 한 '코리언 어메리컨'(한국계 미국인)이 더 뽑혔지만 이 글에서 그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황우석박사와 이건희 회장 대신 가수와 골퍼를 선정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일 것이다. 황우석박사나 이건희회장은 이미 쓸모를 다 한 사람이므로 타임지에서 이들을 추가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황우석박사는 미국내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기독교적 반대의 조류를 바꾸어 놓은데다 이미 그의 기술은 새튼이 훔쳐갔고, 줄기세포 특허권도 장악할 태세에 있다.

이 건희회장은 이미 그의 삼성전자 지분 8할을 접수하는데 성공했으며, 그의 삼성공화국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접수하는데에도 절반이상의 성공을 보여주고 있는 마당에 그를 새로이 100인에 선정할 필요는 더 이상 느끼지 못할 것이다. 머지 않은 훗날 이건희회장의 딸을 백인과 혼인시킴으로써 한국의 정체성을 결정적으로 흔들 기회만 엿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

황우석 박사나 이건희 회장과 같은 한국내의 굵직한 인물보다는 가수와 골퍼를 선정한 것은 미국이 타임지의 100인선정을 활용하여 한국민 대중의 선동에 보다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함께 선정된 하바드의 한국계 미국인까지 포함하여 이들 모두가 미국내에서 활동하거나 미국문화의 체현자이자 모방자라는 점은 이들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이 타임의 100인선정을 얼마나 한국대중의 동원에 이용하고자 하였는가는 미셀위를 선정한 것에서 명백히 드러낸다. 미셀위는 뛰어난 골퍼의 일부일 뿐 100인선정에 들어갈 이유는 정작 없는 골프선수이다. 그녀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였으며, 단지 미국언론이 키워낸 매스컴의 산물에 불과하다. 그런 그녀를 100인에 선정하고, 한국에 와서는 대중매체에 서게 한다니 과연 누구의 기획일까 ?

가수 '비'가 지난번 뉴욕무대에 서게 되었을 때 뉴욕타임스는 두가지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디슨 스케어가든에 서기 전에는 문화적 격리를 넘어 가교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지만 무대공연 후에는 뉴욕타임즈 기자로부터 마이클잭슨의 아류라는 평가를 받았다.

필자는 당시 '비'의 뉴욕무대가 한미FTA의 추진을 발표하던 시점이라는 점에서 대중적 상징조작을 위해 '비'를 동원하였을 가능성에 대해 분석한 바 있다. 한미FTA에 대한 대중적인 호감을 형성케 하기 위해 문화를 우회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양국관계라는 정치적맥락에서 '비'를 동원하고 공연이 끝난 다음에는 비를 문화적으로 미국류라는 딱지를 붙이는 능숙함을 보여주었다. 그에 대해 작곡가 박진영이 자신의 활약상을 내세우고자 하였지만 문제는 비나 박진영의 가창력과 작곡력의 결핍과 같은데 있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늘 이들이 문화적 우열관계로 이 문제에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도저히 문화적 우열관계를 적용하기 어렵게 될 때라야 세계는 서로 상호작용한다는 식의 입장을 피력하게 되는 것이다.

당시의 뉴욕타임스의 비공연에 대한 평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들의 인식의 편린이 그대로 드러난다. 뉴욕타임즈의 존 파를리스(Jon Pareles)는 “관 객의 95%는 아시아인이었다. 또 관객의 90%는 여성이었고 이들은 언제든 소리 지를 준비가 돼 있었다”며 "비가 가죽 재킷과 검은 수트에 모자를 썼다"고 그의 의상에 관해서도 자세히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비는 마이클잭슨의 아류로서 미국문화를 잘 빼어닮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는것을 빼먹지 않았다. “공연을 시작할 때 비는 마이클 잭슨의 움직임을 보이다가 곧 웃으며 “I"m lonely. I need a girlfriend”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잭슨에 비해 카리스마가 부족"하며 미국의 유명팝가수의 그것도 결여하고 있다고 평하였다.

한마디로 비는 대부분이 아시아 여성들인 청중들의 우상이 되어 있다. 비의 모델은 미국문화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의 미국문화 소화력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도는 이번 타임지의 100인 선정에 대한 보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비 를 100인에 선정한 타임지는 최신호에서 '한국에서 온 마술의 발'(The Magic Feet From Korea)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비는 밤낮으로 영어를 공부하며 미국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미국 스타일과 똑같아 성공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비의 활약은 미국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하여 타임지가 보는 비는 미국을 모델로 열심히 노력하는 아시안으로서 비를 그린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말하자면 여기서 비는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고 자신의 분야의 미국모델을 모방하기 위해 애쓰는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제3세계의 소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말하자면 여기서 비는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고 자신의 분야의 미국모델을 모방하기 위해 애쓰는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제3세계의 소년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때 비는 마이클잭슨을 모델로 하고 있지만 아직 그에 도달하지 않은 아시안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타임은 "대중문화는 더이상 서양에서 세계,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는 세계의 대중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며 "비는 결국 모든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들 것(Rain, after all, falls on everyone)"이라고 하여 독자들을 혼돈시키고 있지만 이는 이 기사가 비에 관한 것인 한 한국이 한미간의 문화적 거리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간접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하다.

그 런 문장은 타임지의 독자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어서 무난한 글마무리용일 수 있지만 아직 엄존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격차를 놓고 생각할 때에는 '비'에 대한 관심으로 이 기사를 열심히 읽을 독자들에 대한 영향을 염두에 둔 멘트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동시에 이 마무리는 타임이 지난번 뉴욕타임스의 기조를 이어받아 비에 대해 일종의 문화적 우월감을 드러내었던 부분에 대해 스스로의 독자들에 대한 이미지를 조정하고자 하는 의도를 잠복시키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때 여기서 말하는 대중문화는 바로 '비'가 자신을 닥달하며 체현해 내고 있는 미국의 대중문화를 말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난번 비의 뉴욕공연 및 뉴욕타임스의 기사는 한미FTA추진 발표에 맞추어 발표되었다. 이번의 100인 선정은 지난 번 하인스워드에 이어 계속되는 혼혈책동 혹은 미국화책동의 일환으로서 한국민들의 한미FTA에 대한 저항을 염두에 둔 정치적인 선정에 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남해경, 시사평론가
http://news.sidaesori.co.kr

2006/05/02 [05:47] ⓒ news.sidaesori.co.kr

펌글 출처
http://news.sidaesori.co.kr/sub_read.html?uid=295§ion=section18§ion2=

댓글도 퍼왔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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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다물 06/05/02 [10:46] 수정 삭제
http://www.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1187264,00.html
http://www.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1187323,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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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폴 권 06/05/03 [00:48] 수정 삭제
딱 하나, 이건희 회장은 더 이상 딸이 없습니다. 첫째, 둘째딸은 결혼했고 세째 딸은 자살했습니다. 이재용씨 딸이 결혼할 연령이 되려면 20여년은 더 지나야 합니다.

그리고 짐 킴 (한국명 김용)이란 하버드 교수도 선정된 동기가 매우 냄새가 납니다. 잘 알려진 인물도 아니고,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제로입니다.

아마도 친미교수들에 대한 보상 차원 같아 보입니다. 피츠버그대의 하워드 리 (본명 이형기)가 황우석 죽이기에 선봉장으로 나서 얼마나 큰 공을 세웠는지 모르지요.

몇 년 전에 데이빗 호(본명 何大一) 라는 대만계 미국인 의학자가 타임 지의 '올해의 인물' 로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에이즈 연구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하는데 정작 대만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생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데이빗 호의 현주소는
http://www.rockefeller.edu/research/abstract.php?id=63
입니다. 맨 처음의 '록펠러 대' 라는 것 한 가지로 모든 설명은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빗 호는 대만과 별 관계가 없으나 대만 학술원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중국의 의료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중화권 의학계에 미국의 영향력을 대변하는 인물이 된 것입니다.

짐 킴도 비슷한 이유로 선정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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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미인물 키워주기.. 남해경 06/05/03 [04:28] 수정 삭제
정작 세계를 바꾼 인물이 아니라 앞으로 미국에 유리한 변화를 야기하기를 바라며 키워주는 인물들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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