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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6-03-08 14:51:37 | 조회 : 1294
제      목  여성의 날 “화장·브래지어·하이힐 NO!”
여성의 날 “화장·브래지어·하이힐 NO!”

나는 여자이다. 그리고 단순히 페미니스트냐 아니냐를 놓고 본다면 나는 페미니스트가 분명할 것이다.

그러나 저런 기사를 보면 정말이지 답답한 마음뿐이다. 그리고 저런 기사는 진정한 성평등을 위해 일하고 있는 소수의 여성운동가들을 맥빠지게 한다. 그리고 안티한국페미니스트이지만 여성에 대한 차별에는 반대하는 이 땅의 순수한 청년들을 메일 쇼비니스트로 돌아서게 한다. 당신들의 불합리한 행동이 오히려 당신들이 말하는 '적'을 양산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여성의 날을 맞아 화장을 하지 않고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하이힐을 신지 않는 것을 제안했다는 페미니스트들에게 묻고 싶다.

가장 다름을 인정해야 할 그룹이 어째서 또 다른 억압을 낳는 것인가?

남자처럼 행동하고 남자와 다름없이 보인다고 해서 그것이 진정 페미니즘이냐고 나는 반문하고 싶다. 그리고 브래지어를 하는 것이, 화장을 하는 것이, 하이힐을 신는 것이 과연 누군가의 강요-이를테면 남자들이 주도하는 사회의 시선이나 억압-에 의해서 그리 했던 것이냐고 반문하고 싶다.

대한민국이 진정 브래지어를 하라고 강요하는 사회였던가? 대한민국이 진정 하이힐을 신지 말라고 강요하는 사회였던가? 오히려 보수적인 기업이나 대학병원에서는 점잖은 펌프스 내지는 낮은 굽을 신으라고 할 수 있다.

단 화장에 있어서는 격식있는 자리에 참석할 경우, 또는 면접을 볼 경우 화장을 하라고 강요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격식있는 자리에 남자가 양복과 타이를 매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도 성차별인가? 그럼 남자는 넥타이와 정장을 집어던지는 퍼포먼스를 해야 옳은 것인가?

어떻게 2006년의 명문사학에서 70,80년대에나 나올 수 있는 지리한 행사를 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그래, 하이힐, 화장, 브래지어를 거부하는 여성들은 그것을 거부할 권리가 분명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여성단체 (어떤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가 이화여대에서 할 행동이냐는 것이 궁금하다.

그것은 정말이지 개인취향이지 그게 어떻게 페미니즘과 연관이 있다는 말이냐는 것이다.

정말 사회가 화장과 브래지어와 하이힐을 착용하라고 억압했는가?

아니다. 유혹은 사람의 본능이며 남자든 여자든 꾸미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차라리 남자가 화장할 수 있는 열린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더 알맞은 지향점이 아닐까.

긴 생머리와 짙은 화장과 나긋나긋한 목소리의 여성을 반페미니스트로 규정하는 것은 폭력이다. 가사에 종사하며 남편에게 무한히 순종하는 여성을 반페미니스트로 규정하는 것은 폭력이다.

담배를 물고 거리를 활보하는 숏커트의 걸걸한 여성을 페미니스트라고 착각하지 말라.

브래지어는 오히려 여성의 편의를 향상시킨 최고의 발명품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에서 나왔던 억지로 허리를 졸라매는 웨이스트 니퍼와는 또 다른 것이 브래지어이다. 브래지어가 아니라면 민감한 유두는 어떻게 보호할 것이며, 그 거추장스러운 살덩어리는 어떻게 졸라매야 할 것이며, 가끔 뛰기라도 했을 때 그 고통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화장은 오히려 여성의 유희다. 화장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억압이요, 폭력이나 여자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에게 모든 화장품의 사용을 금지시켜보라. 여자들을 참을 수 없다. 보는 남자들 없어도 아이참으로 쌍꺼풀 만들어 다니고, 눈썹 밀고 다니는 여고생 시절을 벌써 잊었는가?

하이힐은 오히려 여성의 특권이자 패션아이템이다. 도서실에서 아무리 남학우들이 눈총을 주어도 여성들은 꿋꿋이 하이힐을 고수한다. 하이힐을 신은 다리는 아름답다. 굵은 다리던 가는 다리던 하이힐을 신으면 적당히 다리에 긴장감을 줘서 근육의 선이 분명히 드러난다. 하이힐을 신은 여자는 모나코를 신은 여자보다 당당해 보이고 걸음걸이도 분명하다.

나는 왜 이렇게 긴 글을 쓰는가.

너무나 아쉬워서이다. 우리의 후배들이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아직도 저런 구태의연한 몇 가지 의식들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이 아쉽다.

- 비판없이 선배들이 했던 운동 따라하는 것
- 무슨 날만 되면 뭔가 해야할 것 같아서 아무거나 조잡한 대안을 내놓는 것
- 그룹의 의견에 마치 처음부터 자신도 그런 생각이 있었다는 것처럼 몰려 다니는 것


그리고 나는 아름답고 젊고 똑똑한 그대들에게 주문을 하고 싶다.

- 지금까지 선배들이 해왔던 운동을 차근차근 비판하고 공부해 보라
- 페미니즘이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세인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공부해 보라.
- 페미니스트들이 진정 추구해야 할 것이 여성 인권의 향상인지 마쵸들과의 전쟁인지 생각해보라.

첨언하자면 개인취향으로 거부할 사람은 거부하되 거기에 여성운동가라는 이름은 팔지 말라.


((((반  론)))
브래지어, 하이힐, 그리고 화장으로 대표되는 '여성성'은,
이제 여성들이 그것을 즐기고 사랑할 정도로 익숙해진 일상이기는 하지만,
사회적 의미를 배제하고 물건 자체의 특성만 고려한다면,
이것들은 전부 여성의 신체를 억압하는 물건들이다.
아름다워지지 않아도 된다고 만약에 전제한다면,
브래지어나 하이힐이나 화장이 얼마나 불편한 것인지는
누구보다 여성들이 잘 알고 있다.

이 퍼포먼스의 취지는,
여성이 브래지어를 하고, 하이힐을 신고,
화장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도록 만든것이
도대체 무엇이었는가를 고민해보고,
억압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보자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왜 브래지어 하이힐 화장인가다.
시공간을 막론하고,
각각의 사회가 가지고 있는 미의 가치나 기준은 서로 다르다.
미친듯이 늘려놓은 목을 최고의 미로 치는 사회도 있고,
뚱뚱하다싶을 만큼 통통한 몸과 작은 가슴이 최고의 미였던 사회도 있었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아름다움의 기준을 결정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이것을 결정하는 대부분의 주체가 '남성'으로 대표되는 권력이었다는 주장이
이 '퍼포먼스'의 발단이다.
많은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하고 하이힐을 신고 화장을 하는 건
내가 선택한 것이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하지만,
사회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어떤 가치를 따르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강요나 억압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오랜기간 동안 '권력'으로 자리 잡은 남성과 남성의 문화가
그들의 취향에 맞는 미의 기준을 또다시 오랜기간 동안 만들어낸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고,
따라서 하루아침에 뒤집힐 수도 없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가치가 절대적인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미의 가치기준을 만든 것이 남성으로 대표되는 권력이고,
그 가치가 여성에게 억압적이라는 주장은
어디까지나 주장일 수 있다.
하지만 여성이 아름다워지기 위해 사용하는
브래지어와 하이힐과 화장이 왜 당연한 것이 되었는가를 고민해보고,
이것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연한 가치'라는 포장을 두르고
나를 억압해온 것이 아닌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것이지,
단순히 남자가 되기 위해 브래지어를 벗어던지는 것이 아니다.

브래지어를 벗어던지고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에 대해
'남자가 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여성에게 강요된 억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불편해서 브래지어를 벗어던졌을 뿐이고,
길에서도 담배가 생각나 피웠을 뿐인데,
그것을 '남자가 된다'고 표현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재 발 론))))
원글 쓴 사람입니다. ‘겨울이 싫어’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10년 전 페미니스트들의 그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논리에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이 문제의 원점, 이 퍼포먼스의 상징성으로 들어가자면 역시 중심에 여성단체가 있다는 것이 핵심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 높은 잣대를 두고 앞서의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공격적으로 보였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잖아도 입지가 좁은 여성운동에 태클을 걸게 되었을 수 있고 말입니다.

저는 님께 두 가지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1. 피해의식은 이제 버려야 합니다.

브래지어, 하이힐, 화장이라는 것이 현실의 대중이 공감하지 못하는 상징물일지라도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진 기준의 편린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

브래지어의 시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고대에 가슴만 가릴 수 있도록 했던 띠, 후에 보디스의 시초가 되는 그 띠는 사실상 브래지어의 시초라고 볼 수 없습니다. 위치만 가슴에 가 있을 뿐 그저 띠 형태로 지금의 브래지어가 갖는 기능을 전혀 갖지 못하니까요. 사실상 브래지어라 볼 수 있는 것의 시초는 프랑스이냐, 미국이냐의 문제일 뿐 공통적으로 1910~20년대 여성에 의해 발명된 어찌 보면 진보적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래지어는 코르셋에 대한 반발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브래지어가 20세기 크게 환영을 받았던 것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코르셋보다 간편한 착용물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어쨌든 브래지어는 남성 중심 사회가 낳은 산물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 해방의 역사적 상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뭐 브래지어의 역사에 대해서 구구절절히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브래지어, 화장, 하이힐 이 남성 중심 시각의 사회에서 만들어진 -때로는 자각하지 못하는- 산물이라는 것이 어쩌면 피해의식에서 시작된 여성운동가들만의 몽상이 아니냐고 묻고 싶은 것입니다.

화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화장이 자발적 행동이자 일종의 유희라고 보는 데 만약 님의 말씀처럼 그것이 ‘미’인이 되라고 부추기는 억압의 상징이라 합시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한편은 맞습니다.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회적 기류가 여자가 화장을 하도록 부추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상징성을 가질 만큼 억압과 굴욕의 압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요.. 아니요.. 좀 더 솔직해집시다. ‘화장-예쁜 여자-남성들이 원하는 여자-남성들이 원하는 대로 맞춰가는 여자’라고 의미를 확대재생산하는 것이 아닌지 말입니다.
그래요. 굳이.. 화장을 이야기하자면 화장을 하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해와서 후련하다는 소수의 여성들이 있는 반면, 일상적으로 화장을 하고 그것을 즐기는데 이 퍼포먼스에 의해 의식없는 여자로 도매급으로 취급될까 불쾌한 소수의 여성도 있습니다.

브래지어, 화장, 하이힐...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구시대의, 남성위주의, 산물이라고 보는 시각이야말로 유령의 시각입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지도 의식하지도 않을뿐더러 그것들이 그러한 상징성을 가지기엔 너무나 의미가 빈약합니다.

피해의식이야말로 구시대적이고, 이제는 벗어버려야 할 대상입니다. 과거에 어찌되었든 간에 벗으려 했다면 호랑이 담배피는 시절에 버렸어야 할 것이지 하루가 다르게 핑핑 돌아가는 지금 세상에 억지로, 정말이지 억지로 끼워다 맞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대중을 계몽하고자 하는 운동은 필패입니다.

모든 사회운동은 대중과 함께 해야 합니다. 대중의 지지를 받고, 뿌리에서 시작하여야 하며, 호소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직도 모르십니까? 왜? 조금만 생각해봐도 반발이 뻔할 어기장을 놓음으로서 오히려 잠재적 아군까지 적으로 만들려 하십니까? (아군, 적군이란 것은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썼을 뿐입니다) 한국처럼 페미니즘이 조롱받고 핍박받는 나라가 또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진정한 여성정책들, 그조차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여성이 성폭행을 당해도 그 여자가 먼저 꼬리쳤을 거라고 말하는 잔인한 네티즌들, 조리퐁 사건이후로 더 의기양양해졌습니다. 조리퐁과 테트리스와 그 외 말도 안되는 일회성 발언, 일회성 행사들로 인해 사람들은 ‘페미니즘? 다 그렇지“ 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먼저의 시도. 좋습니다. 취지가 우선 좋습니다. 그러나 호소력없는 행사는 빈축을 살 뿐, 오히려 멀쩡한 남성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만들고, 분노를 일으키며 사소한 일에 여성들을 비난하며 신성한 출산까지 들먹거리게 만든 것입니다.

페미니즘, 대중 안으로 뛰어 들어야 합니다. 대안 생리대 운동? 그것은 환경단체와 건강지킴이 운동단체에서 할 일이지 매달 수십 장의 천 쪼가리를 빨아 쓰라는 얘기가 무슨 호응을 얻겠습니까? 위의 퍼포먼스? 여성단체가 여성의 날을 맞아 의례적으로 행한 ‘그들만의 축제’일 뿐입니다.

지금 여성운동단체들이 들고 일어서야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특히나 요새 성범죄 윗물도 더럽고 아랫물도 더럽습니다. 마치 신호탄이라도 된 양 여기저기서 성관련 문제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저 출산 문제는 어떻습니까? 도저히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는 대한민국을 정상궤도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사회가 인식하도록 해야 합니다. 장애인 여성, 노인 여성들 정말이지 사회의 폭력과 억압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틈이 없는 이 약자들을 위해서는 할 말이 없는 것입니까?

충분히 중요한 사업임과 동시에 대중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바로 위에 열거해 보았습니다. 무지한 제가 순간적으로 생각해도 몇 가지가 됩니다. 남성들은 설득하지 못하더라도, 여성들만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곡하셨으면 합니다. 여성운동하는 것이 무슨 특권도 아닐진데 너무 그들만의 축제로 가고 있다는 느낌 지울 수 없습니다.


사족입니다만 <아름다워지지 않아도 된다고 만약에 전제한다면> 이라 하셨는데 그런 사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동물의 세계에서도 아름다움은 종족번식을 위한 유혹의 수단입니다. 여성에게는 아름다울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남성적 시각에 의해서라는 비참한 기분이 들게 하는 강요된 행위가 아니라, 여성 본연의 성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당당하게 뽐내고 싶은 권리입니다. 남성이 근육을 자랑하는 것처럼 여성도 탱탱한 가슴과 엉덩이, 쭉 뻗은 다리를 자랑해보자 이 말입니다. 그리고 피메일 쇼비니스트라고 주장하는 남성들에게 너희는 ‘젖가슴 콤플렉스’가 있다고 당당하게 외쳐보자 이 말입니다. 아름다워지는 것은 당연히 약간의 불편함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그것이 우리 스스로에 의한 것이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어야 합니다.

<브래지어와 하이힐과 화장이 왜 당연한 것이 되었는가를 고민해보고,
이것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연한 가치'라는 포장을 두르고
나를 억압해온 것이 아닌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것이지> 에서는 “그 상징이 별로 호소력있지 못하다”는 제 원래의 주장을 한 발짝 비켜나시면서도

<불편해서 브래지어를 벗어던졌을 뿐이고,
길에서도 담배가 생각나 피웠을 뿐인데,
그것을 '남자가 된다'고 표현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에서는 제 원글을 심히 확대하신 것에 대해서는 님도 알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남자가 된다는 것은 님의 확대해석일 뿐입니다.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길에서 담배피우기 퍼포먼스가 생각나 그리 적어 보았던 것입니다.

졸필이라 어쩌면 겉핥기식으로 쓴 것 같습니다. 약간의 흥분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으나 후련하게 쓰지 못하는 제가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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