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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6-06-27 17:50:37 | 조회 : 1070
제      목  대기업과 귀족노조의 끈끈한 유대는 소비자의 빈곤
대기업과 귀족노조의 끈끈한 유대는 소비자의 빈곤


4년 반을 탄 중고자동차가 수명이 다해서 고민중인 사람이다.

초보운전자가 새차 살 필요 있나 하는 생각에 중고를 사서 탔다

이제 초보 딱지도 떼고 차도 바꿔야 할 시점에..비로소 새 차를 사려고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차가 가장 많고 서비스센터도 가장 많이

확보돼 있으며 성능도 무난하므로 현대차를 사야 될 듯 하지만 왠지 내키지가

않는다.

국가가 자동차 산업을 지금까지 보호해 주고 독점적 지위를 지켜주었으면

소비자에게 고마워하기까진 그렇다 해도 미안해할 줄은 알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여태까지 국가기간 산업 어쩌고 하면서 보호받고 배를 불린 사람들 뒤에는 국가

가 가차없이 버린 우리네 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농군들이 있고 그들의

눈물이 있다는 걸 모르지 않을 터인데, 그들은 그분들의 희생을 전연 생각지

않는 듯하다.

현대 노사간 대립이 12년째니 뭐니 하지만 사실 둘이 한패인 것을,,짜증이 난다

현대 자동차 노동자들 대부분 연줄과 인맥과 소개로 들어간 것을 안다. 가까운 친척의 경우만 봐도 대부분이 그랬다.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은 그들도 사실은 삼촌이고 조카고 다 그런 사이인 것이다

그러니 한달 손실이 1000억이니 하는 따위는 의미가 없다. 둘이 공생 관계인

것이다. 현대 가문의 대통령 후보가 나왔을 때 현대자동차 사측은 물론 노조

까지 어떻게 행동했는지 지난 92년 정주영때와 정몽준때가 보여준다.

이름만 노동자일 뿐 사실은 사측의 이해를 공유하는 노동자...

정주영과 그 경영자들이 노동자들에게 온정적으로 베풀었기 때문이겠지만

그 후한 베품이 결국은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노동자들의 눈물이라는 걸


노동자의 적은 노동자이게끔 만든 신자유주의 때문이라는 훈계는 그만 하자

그것은 위정자들의 부패가 한창일 때, 경영자들의 비리가 일상화된 상태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견해일 뿐이다.

정치적 민주화가 100% 달성된 오늘, 대기업과 귀족노조의 끈끈한 유대는 곧바로

소비자의 빈곤으로 이어진다는 걸 누구나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SK가 소비자 1인당 평균 얼마나 많은 요금을 당당하게? 가져갔는가?

어디에 꼬불쳐두고 펑펑 쓰고 그래도 남아서 직원들 보너스 몇백프로 주었다는데

직원들을 아끼고 베푸는 것이 오히려 칭찬받아야 할 덕일진대...나는 왜

그리 분노로 떨었는지.

그동안 농민들 피땀과 눈물을 거름삼아 30년 동안이나 독점적 지위를 보장해

주었으면 제대로 된 자동차 세계에 내놓아야 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값에

인심도 써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너무 싼 가격에 비해 성능이 괜찮다는 것을

갖고 미국내 최우수 어쩌고 떠들고. 가소롭다.

그들이 언제까지나 국내 소비자들을 봉으로 여긴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는 한

이제는 소비자들이 응징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현대와 기아는 선택지에서 배제해야 한다.

국내 소비자를 우습게 보지 못하게 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선택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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