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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6-05-26 09:05:36 | 조회 : 1734
제      목  역도 신기록 장미란! 포상금에 경악
여자역도 장미란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는데 역도연맹에서 고작 포상금 300만원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원주시청에서 금일봉을 200만원 주고 합계 5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이 대회가 한중일 초청 국제대회라서 대회의 권위가 약간은 빛을 발하지만 역도 경기에서 기록이란 것이 중요하기에 마라톤처럼 세계 기록이 인정된다고 한다.

네티즌들 반응을 보니 참 웃겨서 인용을 하자면..

" 장미란 손바닥을 보니 곰발닥만한데 겨우 500만원이야"
" 축구는 월드컵 16강 가면 1억원의 포상금이 나온다
" 미셀위는 미국인이고 얼굴 예쁘장하니 30억, 50억을 벌어가고"
" 나중에 장미란 남편에게 군면제 시켜준다면 장미란한테 남자들이 줄을 설거다"
" 야구 월드컵에서 4강만 가도 포상금이 나오고 병역혜택을 주는데 겨우 500"
" 비인기 종목의 설움이구나" 회식값도 되지 않은 돈을 주다니"
" 5천이 아니고 500이야"

여기까지 네티즌들의 반응을 인용했다. 한국은 참 웃긴 나라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이런식으로 돈으로 티를 내야 하나? 500만원도 작지만 않지만 다른 인기종목의 대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서 세계 신기록을 위해 누가 열심히 운동을 할수 있는가? 아마 한국역도사상 남녀 역도에서 인상과 용상을 합쳐 합계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게 장미란이 처음이라고 한다. 더구나 중국선수 탕홍공이 기록한 것보다 13키로가 많다고 하니 북경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하나 예약한거나 다름없다.

선수 후원차원에서라도 아니면 선수 격려차원에서라도 미셀위한테 주는 돈 몇푼만이라도 우리 기업에서 후원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역도연맹 회장이 이렇게도 힘이 없을까? 축구나 야구는 회장에 힘있는 사람이 앉아서 각종 포상금이 굴러 떨어지고 이들이 전지훈련 가면 특급호텔값만 몇푼 아껴도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장미란 선수한테 떡고물이라도 좀 떨어질것을..

야구 4강이 어려울까? 개인 종목 세계 신기록이 어렵겠나? 육상 100미터에서 한국 신기록만 세워도 지금 포상금 몇억을 걸어놓고 마라톤에서도 아마 한국 신기록만 세워도 포상금 몇억을 걸러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역도 사상 최초로 종합합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당장 경쟁자가 없어 북경올림픽에서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이 보인다고 하는데 겨우 포상금 5천도 아니고 5백만원을 주어서 무슨 선수 사기를 앙양 한다는 것인가?

아테네 올림픽에서도 아마 장미란 선수 역도경기를 올림픽 축구 열기에 가려서 한참 올림픽 축구에만 촛점을 맞추고 국내 방송사는 장미란 은메달 따는 장면도 비추지 않는 불상사가 있었다고 한다. 당시 장미란은 중국선수 탕홍공이 실격처리 되었으면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것이다. 심판에 대만심판이 끼여 있어서 중국선수가 실격을 당하지 않고 금을 목에 걸고 아깝게 장미란은 은메달을 목에 걸고 그래도 시상식때 웃는 얼굴로 포즈를 취하는 것을 보고 오히려 그걸 보는 한국팬들이 아쉬워 했었다.

그런 선수가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에 열중해서 이렇게 세계 신기록을 세웠는데 겨우 500만원 포상금이란 소리에 많은 네티즌들이 역도연맹을 비난하고 있다.

병역면제도 지금 야구나 축구선수에 한정되어 남발을 할게 아니라 개인종목이나 비인기 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다거나 우승을 했을시 주어져야 한다. 개인종목이나 비인기 종목의 우승이 훨 값진 것이다.

미국 국적 가지고 프로에서 돈을 잘 벌고 얼굴 예쁘장한 미셀위는 한국에 와서 골프 경기 하며 몇 십억을 챙겨가고 한국에서 묵묵히 음지에서 운동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올림픽 금을 예약한 선수에게는 회식비도 안된 포상금 500만원 찌끄러 주는 우리 현실이 참 안타깝다.

요즘 아주 한국은 월드컵에 다른 비인기 종목 경기나 하다못해 티브 연속극도 월드컵기간 동안에는 개점휴업 한다고 한다. 얼마전에 팬싱에서 세계 대회 우승을 했는데 이것도 빛을 바래고 아예 스포트 라이트도 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축구야 인기종목이고 전 지구촌 사람들이 흥분하고 좋아들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 이런 푸대접은 너무 하지 않나 싶다.

스포츠 종목은 이렇게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각하다. 지금 월드컵 축구선수들 특급호텔에서 날마다 투숙하고 전지훈련 장소로 쓰는 돈만 해도 엄청나다. 아마 장미란 선수 어디 전지훈련이나 가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 비인기 종목 선수들 묵묵히 훈련하고 세계 신기록 내는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격려해주고 싶다. 우리 올림픽에서 작은 한국이 그래도 10위권에 들며 스포츠 강국이란 국위선양을 하는 것은 이 비인기 종목 선수들이 묵묵히 훈련에 열심이기 때문이다. 핸드볼 하키 양궁 레슬링 유도 역도 이런 종목들이 효자 종목이다. 축구? 올림픽에서 8강도 저번 아테네에서 처음 들었다. 그것도 겨우 겨우 턱걸이로. 야구? 이제 올림픽에서도 퇴출되었다. 비인기 종목에 투자좀 하고 관심좀 가져야 한다.
관리자
나는 장미란 선수의 훌륭한 업적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매우 훌륭한 선수이고 미소가 인상적인 멋진 선수이며 우리나라를 빛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자본주의, 인기, 비인기, 프로, 아마츄어..
이런 개념들은 올바로 이해한 후에 이 나라가 어쨌네.. 세상이 망하네 라고 말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장미란 선수의 포상금 500만원은 연맹에서 준 포상금이다.
미쉘위가 챙긴 수십억은 CM 등으로 번 것이지 한국 골프 연맹에서 준 포상금이 아니다. 비교의 대상이 아닌 걸로 비교하면 우스운 거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은 부모님이 자식에게 주는 용돈밖에 없다. 포상금이라는 것도 아무래도 재정이 넉넉한 인기종목에서 많이 나오기 나름이다. 역도연맹의 300만원이라는 돈은 얼핏 적어보이지만 남이 주는 돈에 대해 왈가왈부할 성격은 아니다.

미쉘 위의 상품성이 있다고 파악하기 때문에 기업이 지급하는 것이고 그 상품성이 없어지면 지급하지 않을 뿐이다. 한국에서 대단한 상품성을 자랑하다 하루 아침에 몰락한 예는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으로 멕 라이언이 그렇지 않은가!

자, 그렇게 따지면, 마이클 조던이나 베컴은 크로스 컨트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보다 왜 더 돈을 많이 벌어야 하나?
힘든 순서대로 돈을 벌어야 한다면 마라톤, 크로스 컨트리 종목등이 가장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거다.

이런 개념없는 상황이 실제 사회 생활이나 여기 아고라에서도 간혹 보여진다.
각 회사의 임원진이나 사장, 회장들이 육체노동하는 사람보다 힘든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버나? 자본주의나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개념은 가지고 글들을 썼으면 좋겠다.

실제로 걸핏하면 보이는 글들은..
돈에 관한 기사만 나오면 그 돈 누구 줘라.. 불우이웃 도와라.. 어쩌네 하는데 정상인의 눈에는 추잡한 질투로 밖에 안 보인다.

다시 이야기를 원점으로 되돌려...

장미란 선수가 훌륭한 기록에 비해 대접을 못 받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미쉘 위랑 비교될 성질이 아니다. 장미란 선수가 더더욱 좋은 기록을 세우고 그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주목을 받게되면 자연히 상업적인 부수입도 생길것이며 각종 연맹 포상금도 높아질 수 있다.

비 인기 종목이라고 차별받아서는 안되겠지만 차등은 당연히 생기는 거다. 계급과 계층이 틀리듯 구별할건 구별하자.

우리 나라에는 요새들어 참 이상한 사람들이 눈에 띈다.
도대체 뭘 기준으로 '박탈감'을 느끼는가? 왜 자신을 인기스타와 비교해서 위화감이라고 표현하고, 왜 서민을 대기업 회장과 비교해서 한달 월급이 서민의 어쩌고.. 이런 소리를 뭐하러 하나?
우리나라의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 수준 차이는 44배이다. 일본은 160배이고 미국은 그 2배정도 된다. 그런데도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이 그저 우리는 빈부격차가 심한 죽일놈의 부정부패 나라고, 선진국에는 아름다운 꿈만 넘치는 줄 안다.

인터넷에서 욕하고 떠들고 헐뜯고 감상에 취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그래봤자 현실을 모르고 배우지 않는다면 누구의 미래든 바뀌지 않는다.
구분할것은 구분하자.

PS : 장미란 선수가 500만원을 받았다고 미쉘위보다 못한가? 그건 당신들의 개념이,포커스가 돈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비인기 종목 선수들도 매우 소중하고 훌륭한 선수들이다. 당신들이 쓸데없이 '돈'으로 재단할때 그들이 비참해지는 거다. 05.26. 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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