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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3-12-09 13:08:11 | 조회 : 1134
제      목  권력이 국민을 통제하는 두가지 방법
국민을 통제하는 첫번째 방법 - 겁주기


토니벤이 이야기 하는 국민을 통제하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겁주기였다. 대한민국 역사상 군부세력이 몇십년을 장기독재를 하며,
그리고 이번 천주교 시국미사에 대해 온갖 욕설과 난리 깽판, 그리고 검찰조사를 하겠다며 겁을 주는 이 방법을 너무나도 잘 쓰고 있지.



무려 50년 전 까지만 해도 '너 빨갱이지?' 낙인찍고 쥐도 새도 모르게 대공분실로 끌고가 말도 못할 고문을 하고, 끝내 죽여버리는 방법을
이용해 국민들에게 공포를 주입했던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심지어는 그 가족들까지 말도 못할 고통에 시달리게 만들고, 자신도 빨갱이라
낙인찍힐까봐 두려워 하는 외부로 부터 그 가족들을 단절 시켜 피를 말려 죽였다.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나도
공분할일.



사실, 새누리당을 지지한다는 사람들은 '빨갱이', '좌파', '북한가라.' 소리 지를 자격없지. 그 새누리당의 전신이  아무나 대고 심심하면
빨갱이 좌파 북한가라 소리지르고 낙인찍어서 끌고가 죽이거나 고문을 하거나, 자신에 입에 안맞는 사람 한사람을 지목해서 반병신을
만들어 놓는걸로 모범을 보여 공포정치를 실현했던 당 아닌가?



어디 연쇄 살인마가, 똑같은 연쇄 살인마를 논하고 욕질을 하고 자빠졋나. 나한테 새누리당이나 북한이나 똑같다. 이런 이야기 하면
또 북한인권 들먹거리며 지롤앰뵹하는데, 배부르게 밥 먹으라고 쌀 주니까 퍼주기래매. 그 쌀로 핵폭탄 만들었대매. 이모작, 삼모작으로
1년 내내 쌀을 만들어 내는 베트남은 아시아 최고 핵보유국이냐? 그것도 아니면 뭐 베트남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가 아니라 베트남 핵국수냐?
인권 지켜주자고 쌀주니까 퍼주기라 지롤앰뵹, 안주니까 북한인권 운운한다. 참 웃기지.



국민을 겁을 줘 통제하는 이 모습들은 한때 열풍을 불러 일으켯던 '설국열차' 라는 영화에서도 잘 볼수 있는데, 꼬리칸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퀴벌레로 만든 양갱처럼 생긴 시커먼 단백질덩어리를 하루에 한번 배분을 하는데, 배분을 하던 군인들은 총알도 없으면서
매일 등에 총을 들고 다녓다. 꼬리칸에 타고 있는 그 사람들은 군인들이 총알이 없음을 다들 암묵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설마...'
라는 공포와 두려움에 마지막 폭동이 일어나고 난 뒤에도 몇십년간 그들에게 감히 덤비질 못했지.



국민을 통제하는 두번째 방법 - 주눅들게 하기


국민을 통제하는 두번째 방법은 주눅들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수차례의 폭동속에서 꼬리칸에 탑승했던 그 수많은 사람들은 학습을
한게 있었다. 그 권력에 대항했던 그 수많은 사람들은 총이나 칼 앞에 무참히 죽어나가는걸 보았다. 더불어, 머리칸에 가면 갈수록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그 머리칸의 지도자는 꼬리칸의 지도자를 보는 앞에서 죽여버리는 것으로 사람들을 주눅들게 했지.



지금 이 모습을 대한민국으로 대입해 보면, 이 주눅들게 하기는 심심하면 종북 낙인찍는 것이다. 우리는 예전에 이 빨갱이라 낙인찍히고
나면 그 빨갱이라 낙인찍힌 그 가정이 얼마나 처참하고 얼마나 처절하게 무너지고, 또 얼마나 처절하게 망가지는지 너무나도 잘 학습해 왔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이었던 햇볕정책을 진보 진영에서도 아묻따 비난부터 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주눅들게 하기의
모범 사례라고 생각한다. 북한 도와주자 이야기 하면 빨갱이 소리 질러서 주눅들게 하기. 나는 솔직히 이야기 하면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지금 북한보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모든면에서 앞서 있는 나라, 큰형님의 나라이다.



큰형님이면 큰형님 답게, 줄건주고 받아오는건 받아오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햇볕정책을 지지한다. 이번에 북한이 외국의
사모펀드와 함께 희토류를 개발한다지. 이 희토류는 요즘 나오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각종 전자기기, 첨단기기에 들어가는 필수품이라고 한다.



만약, 김대중-노무현 정부때 부터 시작된 이 햇볕정책을 지금껏 유지하고, 우리나라는 맨날 쌀이 남아돌아 몇년씩 된 쌀을 가축사료료 쓰는데
가축사료료 쓰고 갖다 버리는 쌀 북한에 좀 갖다준 다음에, 북한 핵무기 포기하라고 요구 하고, 그리고 우리가 받아올수 있었던 값싼 노동력, 그리고 지하광물자원 개발, 기타 등등 실속을 빼먹으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 아묻따 북한한테 퍼주니까 돌아온게 뭐냐! 연평해전, 천안함 아니냐, 이 빨갱아! 소리 지르니까 아... 그런가 보다... 나도 빨갱이
낙인찍히긴 싫은데.... 그래! 햇볕정책 지지하는 놈들은 빨갱이! 김대중 노무현 개객기! 그냥 이렇게 되버리는거다.



북한한테 쌀주고 뭐 해줬기 때문에 빨갱이라 소리 지를거면, 대선이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 북한에 보리 보낸 박사모 그리고 그것에 대해
암묵적 동의를 했던 박근혜 대통렁도 빨갱이지? (관련기사) 그렇게 개성공단 욕을 하시더니, 북한이 개성공단 닫겠다고 협박할때 이리
구슬리고 저리 구슬리고 그래서 결국 개성공단 재가동 시작했던 박근혜도 한번 빨갱이라 욕해보시지? 거기다가 북한에 가장많은 인도적
지원을 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이다 미국. 미국도 빨갱이라 소리 질러보지, 왜?



최후의 권력속에 나왔던 권력의 민낯은...

매주 금요일 밤 늦게 SBS에서는 최후의 권력이라는 다큐를 한다. 1부, 2부는 대한민국 여당 야당 전의원, 현의원들, 그리고 몸 담았던 사람들,
권력의 핵심에 있던 사람들이 모여 매일 한명씩 새로운 지도자를 세우고, 험한 산길을 오르는데 목표한 시간에 목표지점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숙소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어제의 그 지도자를 비판하고 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보는 그럼 과정들이 있었는데 그 과정중 정봉주 전의원은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다들 험한 산길을 오르고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어져 녹초가 되어서 바닥에 나부라져 있는데, 저기 아주 멀리 국회의원 뱃지 떨어져 있다고,
저거 주우면 된다고 그러면 2분이 뭐야 당장이라도 난리가 나는게 권력의 힘이라고. 권력이라는게 한번 손에 잡히기 시작하면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너무 달콤하고 매력적이니까.



우리가 후진국이라고 욕을 하는 아프리카의 정말 작고 가난하고, 거기다가 에이즈에 걸려 국민들이 매일처럼 죽어나가고 있던 어떤 나라는
해년해마다 갈대축제 라는 것을 연단다. 그 나라는 왕조국가인데 공주가 앞장서서 처녀들을 이끌고 몇키로미터를 걸어서 왕이 있는 곳으로
행진을 하고 거기서 왕이 청혼을 하고 어찌고 저찌고 뭐 이러는데, 거기서 나오는 그 권력의 민낯은 정말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다들 몇키로미터를 노래를 부르면서 걷고 또 걷고 뜨거운 뙤약볕이 내려쬐든 말든 걷고 또 걷는데 공주가 걷다 힘들면 자기는 그 수많은
사람들을 그 자리에 세워놓고 자기 혼자만 차 안에 쏙 들어가 버린다. 그 수많은 처녀들은 그 뙤약볕 아래서 지치든 말든 그냥 가만히 서서
노래부르는데 좀 보기가 왜 저래? 싶을 정도였다. 다른 사람은 힘들든 말든 자기 혼자만 그렇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누르고 있는것에 있어서
미안한 마음은 없을까? 싶은 그런 생각도 들었고...



황금제국이라 불리우는 브루나이는, 원유로 인해 부자국가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 그리고 그 나라는 왕조국가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왕인 술탄을 신처럼 떠받들고, 신처럼 떠받듬 당하는것 만큼이나 국민들에게 또 많은것을 베풀어 주는 나라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 권력에 대해 많은것을 감사해하고 있고 또 '설마 나를 죽이기야 하겠나?' 라는 마음에 권력에 대해 비난하거나 욕하지도 않았다.



부탄이라는 가난한 나라에 대해서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가난한 왕조국가 부탄에서는 그 왕이 모든 권력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민주주의를 주고, 투표권을 주었지. 그리고 왕은 왕국을 버리고 작고 소박한 집을 한채짓고, 매일처럼 길도 없는
산길을 갖다 낑낑거리고 기어올라가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마음으로 안고, 그들에게 쌀을 나눠주고, 땅이 없는 사람들에게
땅을 나눠주고... 국민들은 가난하고, 또 쌀이 없어 내일당장 굶게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해 했다. 이 마음을 같이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이런 세개의 나라를 보고 나는 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가 바라는 권력의 모습이란 어떤건가.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권력의 모습이란 무엇인가. 지금 대한민국의 권력의 모습이란 무엇인가. 과연 국민들은 행복해 하는가? 우리는 행복해 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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