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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6-05-19 12:54:34 | 조회 : 1386
제      목  선생이란게 생쇼를 하고 있네.
잘못한게 없는데 교육자란 사람이 학부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한단 말인가. 설사 잘못한게 있다하더라도 선생은 절대 무릎 꿇고 사과하는게 아닌 것이다. 특히나, 자신의 교육 방침에 대한 사과를 하는 선생이라면 그는 이미 선생의 자격을 포기한 것이다. 누구를 위해 생쇼를 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선생에게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 달라고 할 수 있는가.

사건의 진면목을 바로 보자. 학부모는 잘 못된 지도 방침에 항의도 못 하고, 따지지도 말아야 된다는 말이냐. 그런 봉건 시대 같은 발상이 어딨나. 자기 아이들을 맡겨 놓고 선생이 죽이든 살리든 그 교사의 처분에만 맡겨두는게 그게 바른 학부모의 자세란 말이냐. 그런 개같은 침묵을 누구에게 강요하나. 교사가 학부모의 강압에 무릎 꿇은게 아니라, 그 교사가 생쇼를 하면서 스스로 교권을 포기한 것이다.

초등학교 일학년 교실에서 담임이란 여자가 자기 편하자고 손가락 하나를 펴면 차렷이고 둘을 펴면 열중 쉬어란 걸 똥개 훈련시키듯이 어린 아이들을 반복 숙달시키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런게 교사고 교육자고 선생이냐.

아니, 선생이 자기 아이들을 애정을 가지고 바르고 친절하게 보살피며 교육하는데 학부모들이 개념 없이 나서서 감놔라 배놔라 한단 말이냐. 교육은 중요하고 교육자는 존중 받아야 하지만 일 개개인 선생에 대한 평가는 구체적이고 현장에서 행해지는 그 교사의 교육 내용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지 선생이면 모두 훌륭하고 건드리면 안되는 스승이란 말이냐.

과정은 보지 않고, 스스로 교권을 포기한 채 생쇼를 벌이며 무릎 꿇은 교사의 동영상만 보고 교권이 어떠니 학부모가 어떻니 말세니 이딴 무식한 소리 좀 하지 말자. 과정 없는 결과가 어디 있으며, 자기 아이들 맡긴 학부모가 항의 하는게 대체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인가. 무릎 꿇고 생쇼를 하는 교사가 제대로된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저질이지.

대체 아이들이 조금 늦게 먹는다고 야단치고 윽박지르고 반성문 쓰라는 게 그게 교육자고 선생이란 말이냐. 조금 늦게 먹는 아이가 있으면 따로 보살펴주고 배려해서 천천히 탈 안나게 맛있게 먹도록 해주는게 옳은 것 아니냐. 아이들 밥 먹다 장난도 칠 수 있고 투정도 부릴 수 있고 반찬 투정 할 수도 있다. 그런 아이들 잘 달래 가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예절 바른 어린이들로 잘 교육해 달라고 학교 보낸거지 조금 늦게 먹는다고 반성문이나 쓰게 하려고 학교 보냈단 말이냐.

그 교사가 진정 잘 못한게 무엇인줄 아는가. 산수 문제 하나 더 잘 풀고, 국어 맞춤법 하나 더 맞는 것보다 옳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더 중요한 것이다. 교사들 학교에서 그렇게 배우고 졸업하지 않았더냐. 조금 남들보다 뒤쳐지면 매 맞고 반성문 쓰고 배가 아파도 아무 소리 못 하고 겁에 질려 밥을 꾸역꾸역 먹으면서 아이가 자란다면 그 아이의 인성은 어떻게 되겠나. 집에서는 선생님 말씀 잘 들으라고 선생님을 믿고 의지하라고 내내 당부해서 보냈는데 선생이란 사람이 밥 좀 늦게 먹는다고 채근하고 야단치고 반성문 써 오라면 그 아이가 선생을 어떤 존재로 알고 커 갈 것이면 이 세상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어떻게 잃지 않고 간직해 살아 갈 것인가.

지금이 독재시대냐. 선생이 아이들을 집체적으로 다루고 강요하고 똑 같은 복사품으로 만들어 가려고 하는게 틀린 것 아니냐. 다양성이 인정되고 남에 대한 이해가 길러져야 하고 창의적 사고와 자기 개성에 맞는 재능 발달이 중요한 교육의 가치가 되어야 하는 정보화 시대에 어린 아이까지 교련복 입히듯 교육 시키려 드는 교사들이 있는 한 한국 교육의 불신은 피할 수 없다.

한국 교육의 질에 대한 불만과 선생의 권위만을 누리려 드는 권위주의를 버리지 않는 한 이런 일은 비일비재 할 것이다. 아이들 밥을 강제로 빨리 먹게 하는 교사가 있는 한 절대 한국 교육은 학부모로부터 신뢰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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